시가현 명문 세타골프장 후기
등록일 : 2025.01.13
1/9(목) 08:00 티오프 세타골프장은 오쓰시 시내에서 10분이면 도착하는 명문 골프장으로, 미국 LPGA와 일본 JLPGA가 공동 주관하는 재팬 토토클래식 대회가 열리는 코스로도 유명하다. 비록 이번라운드에서는 대회가 열리는 북코스는 라운드 해보지 못했지만, 같은 디자이너가 설계한 동코스도 나름 재밌었다. 전반 1,2번 홀까지는 눈이 살짝 있었으나, 따뜻한 날씨덕에 3번홀 부터는 눈을 찾아볼 수 없었다. 1월이지만, 바람없고 햇볕이 따뜻하여 라운드 하기에 더없이 좋은날이었다. 코스는 소문대로 지형을 잘 활용하여 재밌게 구성하여 매홀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일본 특유의 문화가 고스란히 코스에도 적용되는 듯 깨끗하고 깔끔한 관리가 돋보인다. 홀컵 주위에서 보이지 않는 라이가 퍼팅을 어렵게 하지만, 그것 또한 도전심을 부추긴다. 아~! 세타코스는 북, 동, 서 18홀씩 총 54홀 골프장인데, 각 코스마다 프런트데스크와 락카가 다르니, 입장시 참고해야한다. 그리고, 식음료쪽에 한국인 직원이 있으니, 의사소통이 안되는 경우,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을듯 함. 다음번에는 대회코스인 북코스 라운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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